2009/03/17 13:24

환자복

병원을 옮겼다.

6개월 가량 있던 병원에서 한방병원으로 옮겼다.

문제는 양방 의료서비스와 한방 의료서비스가 다르다는 것과. 기존 병원은 타이트 하니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느낌인 반면, 이 한방 병원은 병원자체 부대시설이나 간병을 위한 서비스나 시설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조차도 설명이나 대처도 느긋하다. 그냥 침과 뜸과 한약제만을 사용하는 스타일의 병원 시스템이라 그런건가? 

환자를 이송해서 왔는데 아내가 입고 있는 환자복을 이 한방병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환자복이라는 것이다.

정형환의
정형외과 환자용 복장

앞장, 뒷장을 서로 묶어서 하나의 옷으로 해서 사용하는 환자복이다.
현재 크기는 대 사이즈이다. 상의, 하의 다같이 옆에 나와 있는 끈으로 묶어서 입는 환자복인데, 한방병원에서는 그런 것이 없다고 하니...

기존에 있던 병원에서는 환자복은 판매하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하고...

여러가지 새로운 것들 겪어봅니다. 병원을 옮기면 환자복을 회수해 가더군요. 병원들간에 규정인듯 합니다.
나름 중요한 의료및치료상의 이유라면 모르겠으나? 그런 이유는 아닌듯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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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nswerworks.tistory.com BlogIcon woody 2009/03/17 14:23 address edit & del reply

    음... 그것 참 답답하군요.
    그럼 환자들은 뭘 입고 있으라는건지...
    모쪼록 사모님 치료 잘 받으셨으면 하네요.

    • momo 2009/03/17 17:59 address edit & del

      오늘 하루 무지 심난한 날.. 간병인 문제부터 환자복, 병원 의료서비스 수준...

      황사도 심하군.

  2. wani 2009/03/19 15:10 address edit & del reply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모모님 힘내시고 사모님이 어서 빨리 자리박차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ya 2009/03/19 21:50 address edit & del

      고맙습니다.
      와니님 바쁘실텐데 틈틈히 와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지난 일주일은 6개월동안 중 가장 힘든 날들이었습니다.

  3. 얼빵구카빵 2009/04/07 17:16 address edit & del reply

    좀 괜찮으신가요?
    모모님 살빠지는거 보면 진짜..안타깝던데요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ya 2009/04/07 17:19 address edit & del

      아직 기다려봐야지.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