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09/07/31 Heidfeld: BMW's decision was 'totally unexpected'
  2. 2009/07/30 Ferrari planning to substitute Schumacher for Massa
  3. 2009/07/28 iTunes & 아내 (10)
  4. 2009/07/26 10개월. (8)
  5. 2009/07/21 Buff Design, 강릉 비박동호회 (8)
2009/07/31 09:37

Heidfeld: BMW's decision was 'totally unexpected'


BMW 너 마져...

Heidfeld: BMW's decision was 'totally unexpected'


앞서, 혼다가 빠져나가더니만, 이번에는 BMW입니다. 상황은 모기업 자동차 판매부진과 그에 따른 운영에 대한 부담으로 참가를 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경쟁을 통해서 하는 경기 중에서 가장 많은 돈과 과학, 그리고 맨파워가 짧고 강력하게 쏟아붇는 이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서 정점 김 빠지는 소리만 들리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아쉽습니다. 무언가 머리를 식힐 만한 것이 필요한 때에, 좋은 취미가 또 사라질 위기로 가는 것은 아닌지...



93년 데뷰후 페라리, 혼다와 더불어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스타일을 경기에서 보여줬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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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0:27

Ferrari planning to substitute Schumacher for Massa


어젯밤, CNN 스포츠뉴스를 보는 중에, 긴급뉴스로 들어오는 소식...

마이클 슈마허, 황제의 귀환.
Michael Schumacher
Michael Schumacher by kptyson 저작자 표시비영리

F1 공식사이트에도 해당 뉴스가 올라와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헝가리 경기에서 페라리팀은 마싸의 사고로 인해 상당히 복잡해진 상황이다. 슈마허는 적응을 위한 훈련을 한 후에, 브라질 경기부터 할 것이라고 일단 발표는 났다. 
하지만, 발렌시아, 벨지움,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까지의 경기는 과연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쉽지 않은 대단한 프로스포츠이다. 과연, 그가 빈 자리를 메꾸어 줄 수 있을런지.
루이스 해밀턴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으로 보는 이들도 있지만, 그가 복귀한다고 하는 소식만으로도 브라질 경기전 5개 국가의 경기도 관중 및 시청률은 엄청나게 올라갈 것이다.

난 복귀를 원한다, 더불어 마싸의 쾌유도...


세계 챔피언 7번과 포지션 68회. 그랑프리 대회 우승 91회... F1의 전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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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17:18

iTunes & 아내



연애 4년, 결혼생활 10년인데, 나를 대신해서 병원에서 누워있으면서 뇌신경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 아이튠스에 음악을 iPod으로 옮기는데...

아내가 뭘 좋아했는지 잘 선택을 못하고 있는 내 모습.

다른 남편들도 비슷하겠다 하겠지만, 그래도, 서로 많이 신경쓰고 이야기 많이 하고 신혼부부처럼 보낸 시간이 많았는데. 역시 나도 남자라는 존재인가 하는 생각...

내일 또 면담인데, 3차 의료기관이라는 을지대 병원에서 한 것이 뭐가 있는지 궁금할 뿐이다.
이 병원으로 옮기고 20일간 계속 설사. 원인이 뭐냐고 하니깐 계속 같은 말만 하고 시간만 중구장창 다 보내고.
내가 받은 인간적인 느낌은 이렇다.

"이 환자 가망없는데 뭐 신경써, 한달 좀 지나면 단 병원으로 옮겨야하는데..."

그런 느낌 받았다. 건양대 병원의 적극적이고 질문이나 요구사항 있으면, 설명이나 해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세하고는 너무 거리가 멀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대답만 계속 해되는데. 레지던트 수준이 그래서 그렇다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뭔가를 조사하고 처리나 요구사항을 이야기 하면 기본 1주일은 넘겨버리는 의료업무 처리... 솔직히 답답하기도 하고 느긋하기도 한 느낌. 부인하기 힘들다. 작년 9월29일밤에 응급실 왔을때도 CPR하는데도 상당히 오래 걸리고 심폐소생술 실로 우르르 여고생 수다 떨면서 화장실 것같이 하는 간호사들 모습 생각하면 놀랍지도 않다.

퇴근 하는 길에, 아내한테 들을 수 있게 해줘야겠다.

내일은 또 병원 옮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겠군. 3차의료기관이라 오래 못있는게 관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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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찬영 2009/07/28 19:09 address edit & del reply

    1차 2차니 이런건 모르겠으나 을지병원 이미지 영 별로네요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28 19:38 address edit & del

      인간적으로 상당히 실망했슴.

      사람 직감이란게 있고 상대방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느끼는게 있는데,
      계속 우회하듯이 천천히 일을 처리하는데 과연 대학병원인지 모르겠습니다.

      충남대, 을지대 병원이 3차 의료서비스 병원인데, 차수가 올라 갈수록 병실이나 전문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 병실과 첨단의료 장비만 많고 요란하지, 환자와 간병인 그리고 병원 의료서비스 처리 방식은 뭐랄까 진지하면서 성의있는 태도가 않보인다고 할까?

      어차피 돈 이야기 나오면 그건 원무과하고 할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의사입니다. 치료가 우선이니, 의료적인 것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건양대 병원 의사나, 레지던트들이 개인적으로 의료서비스 제대로 하는 것같어.
      MRI촬영비용 먼저 입금하고 입금한 영수증 병동 간호사실에 가져다 줘야 촬영되고, 촬영하고 2주나 되나 판독결과를 환자 보호자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고 몇번을 물어봐야 대답을 해주니. 답답..

  2. Favicon of http://wani.tistory.com BlogIcon wani 2009/07/30 00:31 address edit & del reply

    업무처리의 소흘함을 호소하는 신고센터는 없을까요?
    을지대 병원의 성의 없는 의료서비스는 참으로 리딕큘러스 합니다.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30 00:46 address edit & del

      그 부분에 대해서 어필을 할려고 했습니다만, 병원의 전반적인 업무가 그렇게 진행되고 있으니 제가 어떻게 한다는 것은 의미 없는 짓이라 판단이 되었습니다.

      뭐가 그렇게 느린지 참, 그렇습니다.

      뭐라고 할까요? 그 파견이나 프로젝트 팀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클라이언트 회사에 근무를 해보면서 서로 비교했을때의 그 느릿느릿하고 긴장감 없는 업무처리 방식이요.

      그런게 느껴집니다.

      어필하고 싶어도 힘이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신분이나 지위나 보통사람이라서.

  3. DG 2009/07/30 16:03 address edit & del reply

    어떤 말과 위로가 과연 얼마나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되고
    용기가 될까 싶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여유만 있다면 집에서 간병인 두고 지켜주는 것이 몇 배나 더 나은 것인지 모릅니다.
    병원이 할 줄 아는 것은 위급할 때 인공호흡기 대주고, 심장박동 살려서 생명연장
    시켜주는 것이 주 업무 아닌가 싶기도...
    마음 넓고 환자에게 더 따뜻한 시골의사가 더 나은지도 몰라요.

    알아봐야 얼마나 더 알겠어요. 당사자인 분께서 백배는 더 많이 아시겠죠.
    그냥 마땅히 남길 말이 없어 주절거려 봅니다.

    병이 이기나, 사람이 이기나 싸울때까지 싸워보고 버틸때까지 버텨보는 수밖에요! 화이팅!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30 17:06 address edit & del

      디지님 말씀 가슴에 와닿습니다.

      틀린 말씀 아니고, 저도 역시 그생각 수도 없이 해봤습니다만...
      욕창이 현재 너무 심한 상태라서, 옆 병상의 남자분도 교통사고로 오셨다고 하는데 그분도 욕창 치료할때 보니 서서히 시작되는 것같습니다.

      많이 겪어보신 분이라 저도 다른 말씀드릴께 없고, 제 마음이 덧글에 있는 그 내용입니다.

      고맙습니다. 백두산 잘 갔다오셨나요?

      여행기 한번 직접 듣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구요.

  4. 정백 2009/07/31 09:27 address edit & del reply

    모모님 너무 안타깝습니다. 분명 좋은 날이 올겁니다. 그렇게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31 09:29 address edit & del

      제프님.

      바쁘실텐데, 여기에 또 덧글을...

      고맙습니다.

  5. 찡허 2009/07/31 15:41 address edit & del reply

    나도 일주일 을지 병원에 입원해본 결과 여기 찔러대고 저기 찔러대고 혈관도 못찾아 대고 지들이 책임은 질려고 안하고 있으면 나아요 라는 말이 다 일뿐,,,아주 죽이고 싶었다는...휴 어느병원도 환자를 위한 병원은 없는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8/01 11:45 address edit & del

      요즈음 간호사들 대부분 교육을 잘못 받고 나오는듯, 거의 대부분 혈관을 잘못 잡더라구, 한마디로 생사람 잡지요. 다 피멍들어서..

      대충 배워서들 나오는듯.

2009/07/26 21:31

10개월.

10개월.

두달 후면, 1년이다.

오늘도 얼굴 보고 왔다. 
종아리의 근육은 다 없어진 오래고, 오늘보니 허벅지의 근육들도 다 사라졌다.
건양대 병원에서 을지대 병원으로 옮기고 20일간 쉬지 않고 설사를 하더니만, 욕창도 심해졌다.
의식이 없는 상태라  뼈까지 파고든 욕창의 세균과 염증은 수술하기 힘들듯...

뇌는 계속 축소되서, 액체만 점점 늘어가고...

그 늘씬고 이쁜 몸매라는 것은 이제 상상속의 아내 모습이다.
이젠, 뼈만 점점 앙상하게 남아가는 모습으로 가고 있다.

얼마나, 언제까지 내 이성적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내일부터 또 돈관련해서 여기 저기서 연체니 입금해주세요. 벌어야 할 돈, 입금해야 할 돈등등으로 난 나대로 피 말르겠지... 은호는 은호대로 엄마 없이 생활하는 스트레스를 느낄테고, 아내는 아내대로 ...

과연, 내가 당하고 있는 삶이 남들에게 얼마나 상처주고 손해를 입혔기에 그토록 아름답고 배려심 깊고, 딸같은 며느리인 내 아내가 당해야 하는지 항상 질문한다. 

미래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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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vi-silvery.textcube.com/ BlogIcon Navi 2009/07/27 10:09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도움이 안되는 말이지만..
    힘내세요..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27 15:48 address edit & del

      고맙다

  2. BlogIcon 피아노맨 2009/07/27 14:13 address edit & del reply

    맘을 강하게 먹으세요. 강하게...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27 15:48 address edit & del

      네 그래야죠...

  3. Favicon of http://wani.tistory.com BlogIcon wani 2009/07/30 00:32 address edit & del reply

    힘내십시오. 잘 해 나가실 겁니다.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30 00:47 address edit & del

      네 고맙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4. Favicon of http://blog.naver.com/robotmin32 BlogIcon robotmin 2009/07/31 21:20 address edit & del reply

    병실 창문으로 보여지는 풍경이 제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도 했습니다. 나뭇가지가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모습이...마치...살면서 부딪치는 온갖 역경을 여유롭게 받아 넘기는 모습처럼 보였거든요.
    (정말 아름다워요....글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지만요.)
    앞으로 제 마음이 그랬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니...절망적이고 격한 감정들이 조금은 편안해졌습니다.모모님과는 비교하기할 그런게 아니지만...너무 혼란스러우실 것 같아서 제 마음이 착잡하네요.

    ps.
    지금도 힘들때면 "어른아이"라는 인디밴드의 노래를 자주 듣곤 합니다.
    또 두서없이 이상한 소리를 했네요.^^;
    모모님~ 화이팅~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8/01 11:48 address edit & del

      로봇민님도 힘내세요.

      건강하셔야 유의하시구요. 많이 야위신 것같아요 사진보니 원래 마른 분은 아닌듯..홧팅.

      고맙습니다.

2009/07/21 11:43

Buff Design, 강릉 비박동호회



피아노맨님의 요청으로 디자인 제작에 들어간 Buff Design입니다. 여러가지로 도움 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기다려 주셔서 결과 나왔구요, 제작일정에 대해서 제가 확인을 하면서 최종 납품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멋진 산행동호회

컨셉트
동호회 로고 마크는 동호회 일행이 산행 중에 찍은 능선에서 멀리 산을 바라보는 풍경의 사진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 사진의 내용과 형태를 모티브로 해서 실루엣을 마크형태로 정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한글과 동호회 성격을 나타내는 "산이 좋아, 비박산행"이라는 문구를 넣어드렸습니다.

호랑이를 패턴의 중심으로 사용한 것은 백두대간의 호랑이가 산다는 개념을 떠올리고 시작해 보았던 아이디어 였습니다. 백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동호회 여러분들의 의견에 따라 선정이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의 산, 특히나 백두대간에 흐르는 힘을 호랑의 패턴처럼 산맥으로 연상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덧붙여서, 버프는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의 가장 작지만, 편리한 소품입니다. 기능적인 요소와 디자인적인 요소가 함께 해야 하는 부분이 강하더군요. 처음에는 좀 막연했습니다. 이것을 해 보면서 많은 것을 알게되고 좋은 디자인으로 우리 생활에 많은 응용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고, 마크에서 버프까지 함께 작업하면서 즐거웠던 디자인 개발제작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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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딱서니 없는 DG 2009/07/21 11:57 address edit & del reply

    남는 거 몇 개 챙겨서 좀 주세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ya 2009/07/21 12:19 address edit & del

      헉,,, 이런.. 빠르시기도 하셔라.. 글쎄 제 손에 남는게 있을라구요.쩝...

    • 철딱서니 없는 DG 2009/07/21 15:35 address edit & del

      이런게 가끔 필요할 수 있겠죠? 이미 갖고 계시다면 말을 말아주세요~

      http://monomato.com/1167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ya 2009/07/21 17:37 address edit & del

      프리 이미지 텍스쳐이군요. 음....

      저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는데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2. 정백 2009/07/21 12:21 address edit & del reply

    디지님이 제 마음을 읽으셨어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ya 2009/07/21 13:36 address edit & del

      헉, 이런 otl

      디자인을 그냥 꽁짜로 먹을려는 악의 세력들

  3. Favicon of http://wani.tistory.com BlogIcon wani 2009/07/22 13:20 address edit & del reply

    브레인 스토밍부터 최종 디자인 아이디어 전개과정이 연관성있게 진행되어 보는 저도 읽는 내 내 흥미로웠습니다.

    P.S. 저도 그 악의 세력중 한 명이고 싶군여~ ^^

    • Favicon of http://blogmomo.com BlogIcon momo 2009/07/22 16:39 address edit & del

      앗,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아마도 디자인 기획개발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은 다들 무시되거나 알려지지 않는 눈에 띄지 않는 과정입니다만, 다 스며들어 있는 과정이 아니겠습니까? 좋은 결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최종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