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king in the snow - Seoul, South Korea by cristiano1973 |
1937년 부터 측정한 이래 최대라고 합니다. 서울지역에...
그런데, 국민이나 기업이나, 산업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특히 군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직근무자는 해당 지역이나, 공간이나 건물에 대해 안전과 유지, 특별한 사항이 발생할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군대 갔다온 분들 아실 것입니다. 피곤하지요 당직...
대부분 농땡이 치고 라면 끓여 먹고 영화 시컷보고.. 등등 이런 추억을 이야기 하십니다. 맞습니다. 그것도 일부분이지요.
새벽부터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월요일에도 눈이 왔습니다. 주중에도 눈이 다소... 언론에서는 염화칼슘이나 인력의 피로도와 손해액을 기사화 했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에 당직근무자들이 시시각각 정리하면서 종합상황실에 보고했다면, 과연 이런일이 천재지변인 것처럼 표현하면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강변하기에는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서울특별시 공무원, 경기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공무원들... 도로에 관한 cctv와 당직자들의 보고가 상부에 보고하고 중앙재난이나, 행정안전부에 보고해서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시스템이 있었는지 의문이 듭니다.
국민이나, 산업현장이나... 모두 세금과 우리의 안녕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을 국가가 해줘야 한다고 해서 의무로서 기본적인 것을 국가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공무원이라는 직업군을 만들어줬습니다.
당직근무와 그 보고 선상에 있는 시스템들이 속수무책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 문화중에 이런게 있습니다. 치우고 나면 뒤돌아 보면 또 쌓여있고. 또 치우고 했다고...전술적으로 도로의 안정적이 확보도 중요하지만, 해당 지역의 지역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 도로확보입니다.
과연, 서울시, 경기도, 국가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했을까요?
저는 그것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겨울에 눈이 많이 올 것을, 여름에 비가 많이 올 것을 걱정하고 대비할 것은 우선적으로 국가와 국가 공무원에게 있습니다.
모스크바의 겨울은 어떨까요?
서울시에 기록적인 눈이라고 하는데, 구차한 변명이며, 엄살이라고 봅니다.아마도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는 근무였다면 이런 상황은 아니었을 겁니다.
의무로 군대간 의경들만 고생을 죽어라 하더군요...
당직자들이 보고를 할 곳도 없었다면? 보고하는 절차도 몰라서?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은호의 두번째 생일. 그리고... (4) | 2010/01/12 |
|---|---|
| 철원, -26.5도 (0) | 2010/01/06 |
| 당직근무 (2) | 2010/01/04 |
| 눈이 옵니다. (2) | 2009/12/30 |
| 삶과 죽음 (0) | 2009/12/15 |
| 통영, 그리고 야경. (20) | 2009/12/09 |
-
wani 2010/01/05 14:45
한국에 몇 십년만에 대설이 왔다고 25.5cm 쌓였다고 동료한테 얘기하니 이 친구왈 자기가 살 던 콜로라도는 눈이 2층지붕까지 덮어 굴을 파고 나가야 한다고.. 차를 덮는건 예사라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모모님 잘 계시죠? 인사가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듬뿍 받으시기 바랍니다.-
momo 2010/01/05 21:47
콜로라도 주의 눈하고 비교하기에는 이번 적설량은 너무 작지요.^^
와니님 고맙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과 행복한 가정의 일들이 많이 생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Prev
Rss Feed